지구 옮기기·풍선 2종 경기·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 열려
지난18일 충남 청양군이 다목적체육관에서 7년 만에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7년 만에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청, 읍·면사무소 및 소속 기관 직원 700여 명(6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구 옮기기, 풍선 2종 경기, 기차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를 즐겼으며 번외경기로 진행된 부서장들의 ‘고속협동열차’ 경기는 직원들의 가장 열띤 응원을 받았다.
1층 검도장에는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해 부모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개회식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바쁘게 지나쳤던 동료의 얼굴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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