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전농협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최근 신탄진농협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원 및 학부모,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 9명에게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탄진농협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납부액의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민권기 조합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육성 및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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