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증진
아산시청 전경. |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 개방 화장실 6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산시는 법인 또는 개인 소유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화장실 3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간 개방 화장실 지원계획에 따라 환경보전과 오수관리팀에서 개방 화장실 지정 신청을 받아 유동 인구, 관리 수준,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6개소를 추가 선정,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 및 관리상태를 평가해 시설 개선 또는 위생용품 비용으로 연 120만 원에서 최대 2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한용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개방 화장실 지정 확대로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를 찾는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화장실 지정 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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