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회 실시, 현장 중심 입주자 민원 해결
박경귀 시장이 지난 17일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는 2022년 이후만 아파트 단지 26곳(2만 134세대)이 들어섰고 개발수요가 여전히 높아 공동주택 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산시는 최근 입주 공동주택의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7일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시공사 관계자, 담당 부서장, 온양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및 민원 사항을 설명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을 먼저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부서장들에게는 "건의사항에 대해 단순 답변이 아닌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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