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발대식 현장. /의왕시 |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제5회 의왕학생축제를 이끌어갈 '의왕 학생동아리연합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의왕시는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왕 학생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 및 학생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학생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관내 9개 학교(중 5곳·고 4곳) 53개 학생동아리를 선정한 바 있으며, 학생동아리 활동 운영비로 9860만 원을 책정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53개 학생동아리 대표·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를 구성했으며, 연합회 임원으로 회장 이다영(의왕고), 부회장 김가연(우성고), 최리브가(의왕부곡중)와 학교별 대표 12명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지난해 학생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및 학생동아리 지원사업 설명 등이 이어졌다.
권혁천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동아리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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