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소관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이같이 지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기계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라"며 "특히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철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 영농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있어 재해와 악취가 우려된다"며 "상습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배출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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