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무료입장, 벽골제 상설체험, 한지공예 할인, 반값 시티투어버스 등
김제시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김제시 |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벽골제 무료입장, 벽골제 상설체험(짚풀공예, 한복체험) 50%할인, 벽골제 한지공예 체험 30% 할인, 벽골제 쌀체험(쌀강정 만들기) 3000원 할인, 김제시티투어버스 50% 할인, 도자기만들기(팔봉도예, 도자기 컵, 그릇만들기) 30% 할인, 김제 부거리옹기가마(옹기만들기 30%, 3일부터) 체험 할인 등이 진행된다.
벽골제./김제시 |
이벤트는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실시되며 시는 지역 방문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적 111호 벽골제(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저수지이며 우리조상들의 슬기를 볼수 있는 대표적인 수리시설이다.
현재 사적 제111호인 벽골제비 및 제방을 비롯해 아리랑문학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City-EnjoyTour' 컨셉으로 타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6월을 맞아 반값으로 진행된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2일, 7일로 끝나는 5일 장날), 종교성지코스(월, 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 금), 쌍룡이ᄂᆞᄅᆞ샤코스(목, 일), 맞춤형코스(20명이상 예약시)로 운영된다.
팔봉도예원./김제시 |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팔봉도예원은 도자기 만들기 및 전통 도예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인성함양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안시성옹기체험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개의 전통 옹기가마가 있다.
옹기장 안시성작가는 옛옹기를 지키고 전수하고자 옹기생산, 전시, 판매와 더불어 옹기관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6월 김제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면서 "6월 김제 방문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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