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 5곳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와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타이완 등을 찾아 미용, 소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의 판로를 개척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사본, 영문카달로그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