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1일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개최
입력: 2024.05.20 09:06 / 수정: 2024.05.20 09:06

직업재활·훈련시설 13곳 참여…토너 카트리지·빵·사무용품 등 판매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사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소재 직업재활시설 12곳과 훈련시설 1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각 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 340여 명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팥빵과 곰보빵, 과자, 토너 카트리지, 쇼핑백, 사무용품, 도시락, 수제청, 태극기, 장갑, 운동화, 구두 등 20여 종이 전시·판매된다.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판촉 행사를 하고 제과·제빵, 커피 등 먹거리 시식회와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면 시설의 수익금과 근로 장애인의 급여가 늘고, 생산 라인이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 9464명의 3.9%인 3만 5890명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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