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중국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이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와 중국 중국 장쑤성(江蘇省) 창저우(常州)시 강소금단경제개발구가 경제교류에 나선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다며 19일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 이용필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성열학 비비테크 회장·차보용 보영테크 대표이사 등 수원시 기업인이 참석했다.
강소금단경제개발구 측에서는 강소금단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변정 부주임, 양기경 고급고문 등 대표단 7명이 참여했다.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은 수원시 기업인들에게 강소금단 내 ‘한중 국제협력단지’를 홍보했다. 국제협력단지에는 SK, 진성, 하임슨 등 한국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창업도시 수원 조성 △지역 상권 보호도시 △세계문화 콘텐츠, 수원화성 사업 △격자형 광역 철도 구축 등 주요 경제정책을 소개했다.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강소금단경제개발구가 있는 창저우는 상하이·남경·항저우 등 3대 도시권의 중심지에 있는 중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수원시와 창저우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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