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주의 한 우사 내부가 소훼돼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우사에서 불이 나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경주시 안강읍의 한 우사 착유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우사 일부(40㎡)와 착유기 2대, 전기히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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