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 대상
전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북도 보훈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암1·2동 통폐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전주시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금암1동과 금암2동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북도 보훈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암1·2동 통폐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구 감소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동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각각 인구 7932명과 9500명인 금암1동과 금암2동도 통폐합 검토 대상이다.
이날 설명회는 △행정동 통폐합 필요성 및 연혁 △주민 지원방안(인센티브) △전국 행정동 통폐합 사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추진 절차 △주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행정동 통폐합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금암1·2동 통폐합은 행정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향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인 만큼 금암동 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설명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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