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9곳 추가…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입력: 2024.05.17 10:02 / 수정: 2024.05.17 10:02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안교육기관 9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류 접수와 심사, 현장 조사, 실무협의회, 등록운영위원회를 거쳐 남부지역 8곳, 북부지역 1곳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다.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는 '취학의무유예'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업료 반환 기준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차례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등록 대안교육기관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신복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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