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2024 자영업닥터제’ 운영기관 선정
입력: 2024.05.16 16:27 / 수정: 2024.05.16 16:27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맞춤 컨설팅 등 지원

목원대학교 전경./목원대
목원대학교 전경./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산학협력단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대표 사업인 2024년 자영업닥터제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영업닥터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브랜딩, 판로 마케팅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컨설팅한 뒤 결과를 토대로 영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60명(소상공인 390명, 예비창업자 20명, 폐업(예정) 소상공인 50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시설개선비, 폐업 소상공인 원상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다. 최종 지원 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심의위원회에서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자영업닥터제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자영업닥터제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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