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이무영 교수, '입양문화 기여' 공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영호 기자
  • 입력: 2024.05.16 16:26 / 수정: 2024.05.16 16:26
만 1세 이상 아동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 인정
대덕대 사회복지학과 이무영 교수.
대덕대 사회복지학과 이무영 교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이무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19회 입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주어졌다.

이무영 교수는 민법상 입양 부모교육과 입양특례법상 입양 부모교육의 기본교육 강사, 심화과정 전문강사 및 교육과정 운영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을 통해 만 1세 이상 아동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가족 적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무영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입양은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며 "특히 국내 입양 문화는 여아 및 영아를 선호하고 있어 만 1세 이상 남아의 입양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만 1세 이상 입양을 위한 예비 입양 부모교육을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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