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최초 시립도서관 문 연다…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
입력: 2024.05.16 15:52 / 수정: 2024.05.16 15:52

20~24일 임시 개관 거쳐 6월1일 정식 개관

사천시립도서관 전경/사천시
사천시립도서관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한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이 임시 개관한다.

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임시적으로 사천시립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통해 개선할 점을 확인·보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정식 개관은 6월 1일이다.

임시 개관 중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2~3층 자료실 이용은 가능하나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총사업비 258억 원을 들여 반룡공원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 규모로 준공됐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자료이용 공간과 문화교육 공간으로 구분해 활용된다.

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규모의 대강당과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됐다. 2~3층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이 이용 가능한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4층은 중회의실,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 창작실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사무실 등이 배치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만큼 사천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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