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테마골목 25개 대상 2000만 원 상당 관광 상품화 사업비 지원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25개 경기관광테마골목 소재 시·군 담당자 및 지역협의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별 핵심 관광 콘텐츠의 관광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관광공사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25개 경기관광테마골목 소재 시·군 담당자 및 지역협의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별 핵심 관광 콘텐츠의 관광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8개 시군의 25개 골목을 선정해 7000만 원에서 1억 원 상당의 콘텐츠 개발 핵심 사업비,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개발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골목마다 개발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지속운영과 방문객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 5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이에 25개 전체 골목에 각 2000만 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해 골목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골목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담은 콘텐츠의 관광 상품화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등을 주로 설명했으며, 9월 추진 예정인 ‘골목 놀러가는 달’ 골목상품 판매 기획전을 통해 방문객 확대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4년간의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추진 성과 분석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업 재브랜딩 컨설팅을 추진하고, 골목별 관광 콘텐츠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 골목매니저 양성 교육과 골목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채널 개설 등 골목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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