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군 급식 질 향상·농가 소득 안정화 기여 기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8개 군납 농협(백석·벽제·북파주·신김포·신도·임진·전곡·포천)이 16일 북파주농협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8개 군납 농협(백석·벽제·북파주·신김포·신도·임진·전곡·포천)이 16일 북파주농협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 급식 지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접경지역 군납 농협과 상호 협력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와 8개 군납 농협은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을 군 급식에 확대 공급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공급 체계 지원 및 품질 관리 등 물류 운영 전반을 맡는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상생 협약으로 군 급식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도내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급식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 급식 사업에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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