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 포스터./고창군 |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4~26일 고창 꽃정원단지(고창읍 노동리35) 일원에서 ‘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문화축제는 '꽃정원에서 즐기는 힐링피크닉'을 주제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쉼 속에서 느끼는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속 치유공간인 꽃정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밭 산책길, 꽃밭 속 피크닉존, 마음에 꽃을 가득 피우는 마음정원 프로그램 등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지역 내 치유 농가와 함께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 치유농업 이야기 전시, 허브 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축제 세부 일정으로는 무대 프로그램(개막식, 꽃과 함께 클래식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말랑폭신 꽃만들기, 꽃액자 만들기, 꽃밭한컷, 페이스페인팅, 함께 그리는 꽃정원), 치유 프로그램(치유농업 심포지엄, 치유농업 이야기, 치유틀텃밭 운영), 상설 프로그램(치유문화도시 홍보존, 벨리곰 포토존, 반려동물 힐링존, 힐링피크닉존) 등이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는 꽃과 치유농업을 테마로 자연과 치유의 관계성 속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한 치유문화의 일상화를 지향한다"며 "고창의 매력적인 치유문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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