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양한 가족 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 행사 현장. /군포시 |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마련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과 군포시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축제는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좋은부모 되기 운동 선서' 등이 이어졌다.
또한 13개의 다채로운 공연, 가족명랑운동회, 2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유대를 쌓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아울러 군포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 자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다양해지는 가족의 모습들 속에 소외된 가족이 없도록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우리 군포시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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