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졸업생 등 60여 명 참여…공기업 입사 졸업생 '쪽집게' 비법 전수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체육학전공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취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대학교 |
[더팩트 I 상주=김은경 기자] "체육학 전공으로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체육학전공 학생들이 취업간담회를 마치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15일 경북대 체육학부에 따르면 전날 경북대 1호관 대강의실에서 교수진과 학부생, 졸업생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한 취업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졸업생 5명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들의 직업과 특수성, 연봉, 취업방법 등을 학부생들과 공유했다.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체육학전공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취업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학교 |
특히 공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 2명은 학부생들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쪽집게’ 과외, 1대1 면담 등으로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육전공으로 공기업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관광공사에 취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정호원 교수는 "매년 학부생들을 위해 졸업생과 연계한 취업간담회를 열고 있다"면서 "학부생들의 취업 문을 좀 더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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