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여해 서구주민들의 평화와 공동체의 발전을 빌었다. 사진은 무각사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이강 서구청장 / 광주 서구

[더팩트ㅣ광주=나윤상 기자]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김이강 광주서구청장이 15일 오전 광주시 서구 치평동 무각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서구 주민들이 마음의 평화를 갖기를 빌었다.

봉축법요식은 무각사 합창단과 삼귀의례 찬불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헌화, 청학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봉축 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도,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학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이렇게 많은 시민들과 불자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주민들의 마음의 평화를 통해 행복한 서구지역공동체, 착한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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