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 1기 신도시 비전 선포
조용익 시장 "특별정비예정구역 수립, 정비사업 발판 마련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3일 중동 1기 신도기 정비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3일 저녁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사였던 도시기준(평균) 용적률, 공공기여량 등 주민들이 궁금증을 해소했다.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 모습/부천시 |
조용익 시장은 중동 1기 신도시 비전을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으로 선포하고 인사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여 ‘함께’ 부천이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총괄기획가의 정비사업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 감각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도·시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시장은 "무엇보다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미래 부천을 그릴 것"이라며 "중동 1기 신도시가 성공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부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주민들에게 중동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기표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부천을), 이재영·양정숙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구 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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