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 경위 파악 중
목포 압해대교 인근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사진은 목포 해양경찰서 전경.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전남 목포 대양동 압해대교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4일 목포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쯤 목포시 대양동 압해대교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조된 A(여성·77) 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압해대교 인근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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