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와 매달 경로당 46곳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경로당 주치의’ 활동 모습(사진 위로부터 부천시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상담·진료 활동)/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경로당 46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주치의제는 5개 의약단체(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소속 의료 전문인력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매월 1회 경로당에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37개 동별 경로당 1~2개소씩을 선정해 매회 △건강상담 및 진료 △질병 예방 교육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부터 △구강검진 △침 치료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 각 의약 단체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의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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