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 7명 아티스트 토크 3회 걸쳐 진행
백남준아트센터는 5~6월 특별전 ‘빅브라더 블록체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백남준아트센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과 연계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인 '빅브라더 블록체인'은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7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 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백남준이 미래의 작가들에게 요청했던 예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겪고 있는 동시대 작가로서 내다보는 예술과 기술, 관객과의 소통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