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하수 시설물 정비 나서
입력: 2024.05.13 17:38 / 수정: 2024.05.13 17:38

오는 7월까지 도로·교량 등 점검…스마트제설기 활용 보도·빗물받이 청소도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더팩트 DB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로 및 하수 시설물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정비 대상은 대덕구 내의 △도로 260㎞ △빗물받이 약 2만 7000개 △급경사지 34개 △지하차도 배수시설 2곳 △교량 등 도로시설물 20곳 △자동 차단시설 6곳 등이다.

또한 구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상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제설기에 고압 살수기를 장착 후 보도와 빗물받이를 청소해 투수블록의 투수성능 회복과 침수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불규칙한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배수시설과 도로시설물 등 집중 정비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도로 관리에 힘써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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