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7일간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연패,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사격팀은 단체전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조은서)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1882.2점)했으며,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이수민, 추가은, 백지원)은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추가은 선수가 1위,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에서 권은지 선수가 2위를 달성했다.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381개 팀, 2598명의 선수가 출전,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연속적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주어 기쁘다"며 "사격팀의 활약을 통해 전국에 울진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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