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8곳을 확충한다. 사진은 오포자이 어린이집 전경./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가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모두 4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광주시는 초월, 탄벌, 고산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이 개원을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오포자이 디오브 아파트 3블럭과 4블럭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각각 문을 열었다.

오포더샵센트리체 내에도 지난 3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광주시에서는 한 400여 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어린이집 수요가 많은 500세대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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