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률 57.14%
함양군 민선8기 1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보고회 모습./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종합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 4월 시·군 합동평가 군부 1위 수상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병영 군수 취임 이후 높아진 행정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한국매니스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모두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군은 민선 8기 56개 공약 중 32건을 이행 완료해 공약 이행률 57.14%로 전국 시군구 평균치 34.26%를 상회했다.
특히 위탁영농활성화 사업, 임대 농기계 배송서비스 운영, 청소년 수당 지급 등 핵심공약은 조기에 완료하였고,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나머지 공약사업들도 이행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치"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성실히 공약을 실천해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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