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5⋅18민주화운동 44주기 맞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입력: 2024.05.10 14:21 / 수정: 2024.05.10 14:21

구복규 군수·군의회 의장 등 화순군 관계자 참배 후 홍남순 변호사·박현숙 열사 묘지 찾아

구복규 화순군수와 군의회 의장, 5⋅18민주유공자와 관계자들이 9일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에 안장된 영령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사진은 화순군 관계자들이 참배 후 홍남순 변호사의 묘에 참배하는 모습 /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와 군의회 의장, 5⋅18민주유공자와 관계자들이 9일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에 안장된 영령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사진은 화순군 관계자들이 참배 후 홍남순 변호사의 묘에 참배하는 모습 / 화순군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화순군 주요 관계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화순군은 9일 오전 구복규 화순군수, 5․18민주유공자 및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공무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방명록에 "영령들이시여! 저는 1980년 5월 18일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화순 군정을 잘 이끌겠습니다. 청년이 미래입니다. 젊은이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함께 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갔다.

참배를 마친 구 군수와 관계자들은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홍남순 변호사와 박현숙 열사,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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