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 /이건태 당선인 |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병)이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에 선정된 4곳이 모두 부천병 지역구인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10일 이건태 당선인에 따르면, 부천시는 전날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으로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신학대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등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구릉지형으로 협소 도로가 다수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 지역 △인접 정비 사업으로 노후 주택정비 필요 지역 △급경사지 붕괴위험으로 정비 시급성 요구 지역 △노후 공동주택이 밀집해 통합개발을 통한 사업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 당선인은 "원도심 재정비는 우리 부천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으로 많은 분들의 간절함이 담긴 문제"라며 "원도심 재정비를 지역 역점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은 시에서 주민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우리 부천병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원도심 재정비 문제의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