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입력: 2024.05.10 10:49 / 수정: 2024.05.10 10:49

주민신고제 운용…의심 가맹점 집중 점검

금산군청. /금산군
금산군청.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3~31일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단속 행위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등이다.

군은 이 기간 주민신고제도를 운영해 부정 유통 의심 사례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의심되는 가맹점을 발견하면 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에 신고하면 된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은행 등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단속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