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전야제는 10일 개최된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1~12일 회암사지 유적 일대에서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K-한복 패션쇼와,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 등이 진행된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왕실 힐링콘서트’, 회암사지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고고학, 저잣거리 체험 등도 마련된다.

지역소비 진작과 한복 착용 방문객 등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시는 축제에 앞서 10일 오후 6시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왕실축제 전야제를 연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다.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를 재현한 어가행렬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가행렬에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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