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시대위, 세종서 협력방안 모색
입력: 2024.05.09 13:03 / 수정: 2024.05.09 13:03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간담회…충청권 "소통·협력 다졌다"

9일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웅환 지방시대위 국장, 최진혁 대전 지방시대위원장, 육동일 세종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윤여표 충북 위원장, 여형구 충남 위원장, 김현기 충청권합동추진단 사무국장. /세종시
9일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웅환 지방시대위 국장, 최진혁 대전 지방시대위원장, 육동일 세종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윤여표 충북 위원장, 여형구 충남 위원장, 김현기 충청권합동추진단 사무국장.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9일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우동기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내실 있는 지방시대 정책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역할 △충청권 공동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대표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하며 진정한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시도 위원장은 충청권 합동추진단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진행 상황을 듣고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업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이전,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 충청권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논의 결과는 시도별로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권 공동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육동일 전국시도지방시대위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간 소통·협력에 첫발을 내딘 만큼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와 4개 시도가 앞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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