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응시율 및 합격률 상승
전북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전북교육청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초졸 47명·중졸 137명·고졸 499명으로 총 683명이며, 합격률은 78%로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보다 1.29%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시험장을 6개 권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으로 확대하면서 응시율은 91%(지원자 973명, 응시자 885명)로 최근 3개년 평균 응시율보다 5.46% 상승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중졸 78세·고졸 80세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중졸 13세·고졸 13세로 파악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9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지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으며, 2회 시험도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6개 권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