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 10명 중 9명 합격…최고령 중졸 84세·최연소 초졸 11세
입력: 2024.05.09 08:56 / 수정: 2024.05.09 08:56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치러진 시험에는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 7392명(90.04%)이 합격했다. 이는 직전 실시된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89.50%)보다 합격률이 0.54% 포인트 오른 것이다.

학교급별 합격률은 초졸 97%, 중졸 91.92%, 고졸 88.42%이다.

초졸 합격자 20명과 중졸 6명, 고졸 67명은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이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과 고졸이 각각 12세(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와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등은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고, 가까운 초·중·고교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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