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 예정인 늘봄행정실무사는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늘봄학교 행정, 회계업무,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올 7월 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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