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 도입
입력: 2024.05.08 17:02 / 수정: 2024.05.08 17:02

1차 적발 시 어플 알림으로 90여 개 타 지자체 알림 서비스 가능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안내문./여수시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안내문./여수시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가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알림서비스인 ‘휘슬’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휘슬’은 불법주정차를 한 차량 소유자가 단속에 1차 적발되었을 때, 어플 알림으로 신속히 차량의 이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로 휘슬 가입자는 여수시뿐 아니라 90여개의 지자체의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알림서비스 대상은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 단속 건에만 국한되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단속 건은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가입 방법은 여수시 교통정보센터 신청페이지 또는 휴대폰 내 휘슬 어플을 다운받으면 되며 기타 사항은 휘슬 콜센터 또는 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휘슬 도입으로 기존 문자안내서비스를 종료하지는 않지만, 기존 문자안내서비스의 신규가입을 제한하고 휘슬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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