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침수피해 복구 총력…군의회 수해복구 현장 방문
입력: 2024.05.08 17:07 / 수정: 2024.05.08 17:07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 침수피해 복구작업 모습./합천군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 침수피해 복구작업 모습./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8일 군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 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벌였다고 밝혔다.

복구작업은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재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외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합천군 12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군부대에서도 함께 복구작업을 동참하는 등 합천군에서 가용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물에 잠긴 물품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최소화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회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리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이 임시 거주중인 대양친환경문화센터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조삼술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천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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