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17년 연속
충남대학교 전경.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가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
8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서 유형Ⅰ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유형Ⅰ 71개 대학, 유형Ⅱ 12개 대학 등 전국 83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대는 지난 2008년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7년 연속으로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유형Ⅰ 선정에 따라 국고지원금을 받는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 공정성 확보, 수험생 부담 완화,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기택 충남대 입학본부장은 "충남대는 고교 교육 정상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충남대의 입학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하시면 진로 및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