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8일 코스트코 익산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했다./의원실

[더팩트 | 익산=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8일 코스트코 익산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했다.

이날 한 의원은 호남권 첫 코스트코 점포의 익산 입점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익산시와 전북도,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4만여㎡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고용 유발 효과는 물론이고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 의원은 코스트코코리아 익산 입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한 의원은 지난해 입점 부지 유치가 불발됐을 당시 ㈜코스트코코리아 본사를 직접 방문해 조민수 대표를 만나 익산 입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설득에 나섰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민이 바라던 코스트코 입점이 눈앞으로 다가와 기쁘며 향후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힌 뒤, "무엇보다 익산시와 전북도가 협력해서 조속한 개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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