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0마리 맹견 탈출' 소동…알고보니 '소형견 2마리' 해프닝
입력: 2024.05.08 11:29 / 수정: 2024.05.08 11:29
대전 동구청사 전경./대전 동구
대전 동구청사 전경./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삼괴동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주했다는 소식은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맹견 70마리가 아닌 소형견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동구는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그러나 재난 문자에 명시된 것과 달리 탈출한 개는 맹견이 아닌 소형견이었으며, 70여 마리도 아닌 2마리였다. 탈출한 개 2마리는 농장주가 직접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최초 신고자의 오신고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재난 문자 발송 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