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주역들이 펼치는 판소리의 멋 '2024 토요국악나들이'
입력: 2024.05.08 10:21 / 수정: 2024.05.08 10:21

5월 18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젊은 소리꾼 강길원, 윤영진, 최광균, 양혜원이 들려주는 판소리 눈대목 


국립민속국악원의 주말기획 2024 토요국악나들이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의 주말기획 '2024 토요국악나들이'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의 주말기획 '2024 토요국악나들이'가 18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8일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2024 토요국악나들이'는 주말기획 공연으로 창극단의 주역 소리꾼 4명이 들려주는 판소리 눈대목을 만난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에 재직하고 있는 젊은 단원들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극 주역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눈대목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이다.

첫 번째 감상할 판소리는 최광균이 들려줄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부터 흥보 첫째 박 타는 대목이다.

이어서 양혜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과 강길원의 판소리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부터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은 윤영진이 들려줄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대목부터 방아타령 대목까지 총 80여 분의 시간 동안 판소리 대표 눈대목을 연창한다.

'2024 토요국악나들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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