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7일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업무분담 부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업무분담 부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7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천안문화재단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담당업무 점검과 보완사항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와 교통 소통, 보행자 안전대책, K-푸드존 먹거리 운영, 의료반 지원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람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같은 시기 개최하는 ‘청소년 박람회’와도 연계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관람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안전, 교통, 보건 등에 대해서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않아야 한다"며 "각 부서가 맡은 업무에 책임감 있게 임해 관람객들이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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