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7명에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읍시 학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읍시 학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시 어린이와 학부모 1500여 명(추산)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읍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했으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통해 어린이에게 바른 인성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9시에 행사 개막과 함께 프로그램 안내, 안전수칙 안내 후 약 30분 동안 버블매직쇼에서 매직풍선과 다양한 버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시 4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27명의 학생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인생네컷, 에어놀이터, 스포츠체험, 드론&로봇체험, 아이싱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타투체험, 전통놀이, 룰렛&추억의 과자체험, 탄소중립 나무놀이, 우드컵받침 만들기, 보석십자수팔찌만들기, 곤충바람개비만들기, 부직포 가방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했다.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는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풍선아트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환한 웃음과 함께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이날 전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해 "신나는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한 뒤, 학생·학부모들과 신발과녁맞추기 게임 등 레크레이션에 함께 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양궁,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 굴리기 등 가족레크레이션과 어린이 안전 O, X 퀴즈대회, 어린이 댄스타임 등을 운영하여 온가족 참여 축제의 의의를 더하고 푸짐한 상품과 함께 넉넉한 행사였다.
전북도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행복한 정읍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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