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대처 방법 안내 및 시설 점검 등
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가 관내 심야시간 여성 운영 편의점 1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대처 방법 안내 및 자체 비상벨 설치 유무, CCTV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삼천지구대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삼천지구대(지구대장 이세철)가 관내 심야시간 여성 운영 편의점 1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대처 방법 안내 및 자체 비상벨 설치 유무, CCTV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심야시간에 발생한 전주시 관내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상대로 한 유사 강간 범죄 관련해 범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활동은 △편의점 내 자체 비상벨(POS) 파악 및 작동여부 점검 △관련 사례 설명 및 경각심 제고 △CCTV 작동 여부 파악 △편의점 순찰활동 홍보 등 적극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편의점 업주 및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 장비 정검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삼천지구대는 특히 매일 여성이 심야시간에 근무하는 편의점에 대해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고 범죄취약시간에 반복적인 순찰이 실시되고 있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시간 장소 구분없는 순찰 요청을 편의점 등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세철 삼천지구대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편의점 등 심야시간 취약업소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