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본부 평가서 83점 이상 평점 획득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해마다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4월까지의 민선8기 공약 이행 활동과 관련해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했다. 부산시는 83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시정 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부터 시민행복도시, 글로벌허브도시, 창업금융도시, 디지털혁신도시, 저탄소그린도시, 문화관광매력도시 등 6대 목표를 중심으로 108개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2024년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SA 등급(총점 평점 83점 이상)을 받은 시도는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경기도, 충남도, 전남도, 경북도, 경남도, 제주도 등 9곳이다.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위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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