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직노조, 고향사랑 350만 원 상호 기부
완주군 공무직노조가 7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김제시 |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완주군 공무직노조(위원장 김상곤)가 7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11일 김제시 공무직노조(위원장 안용주)가 완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 기탁에 대한 상호 교차기부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 공무직노조와 완주시 공무직노조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으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완주-김제 상생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올해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평선쌀 등 31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광활 햇감자는 지난달부터 출하를 시작해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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