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환경공단이 인천해원초등학교를 찾아 재활용 에너지로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해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공단)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라자원환경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중 발생되는 여열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온실에서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 학생들에게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어버이 날의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에 감사 메시지도 작성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날 청라 해원초등학교와 연수구 청량초등학교를 방문했으며, 어버이날인 8일에는 송도 첨단초등학교 방문, 교육을 마지막으로 약 100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환경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기초시설이 주민들의 공공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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